작년 초 신축 이전한 인천광역시의료원 백령분원(원장 이두익)이 초고속 초정밀 입체영상진단기인 다중검색컴퓨터단층촬영장치(MDCT)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MDCT로 촬영한 영상은 원격 PACS(의학영상저장전송시스템)를 통해 본원에서 판독해 진료에 활용된다. 중증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근 인하대병원 및 길병원과의 원격협진시스템을 활용해 영상판독과 협진이 이뤄진다.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장은 “MDCT 장비의 완비로 서해 도서지역 의료 접근성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며 “지역 대표 대학병원들과 원활한 협진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의료원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빠른 건강 확인을 위해 지난 2월 인하대병원, 5월 가천대길병원과 원격협진시스템을 활용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인천시의료원 백령병원, MDCT 검사실 개소
중증 응급상황 발생시 인하대병원·길병원과의 원격협진에 활용
[저작권자 ⓒ 조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이란, 러시아에 발사대 빼고 탄도미사일만 거래한 '배경'에 관심
신탁재산 공매로 임대사업자가 취득한 오피스텔, 최초 분양일까
국내 '매독' 환자 급증…성관계 후 피부궤양 증상 나타나
임대주택 거주 청년 43% "결혼 의향" 50.8% "출산 계획"
바이든 "한국과의 관계 강화 위한 기시다 용기와 신념 높이 평가한다"
김병주 "계엄 '키맨'들, 군 통제 조짐…野 과반 못 넘게 '조건' 걸 수도"①
시간당 100mm 물폭탄에 900여명 대피...싱크홀 발생·SRT 열차 운행 조정
김건희 여사의 반려견 심야산책… 제2부속실 출신 평가는?
“국민이 낸 건강보험료 중국인이 1조 이상 썼다”... 지난해 255만명 이용
의협회장 "리스트 언급된 의사·작성한 전공의 모두 정부가 만든 피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