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이 꽁꽁 얼어붙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날카롭게 파고드는 추위를 피하기 위해 거북이처럼 웅크려드는 계절이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가슴달린 ‘여유증’ 남성들은 다른 계절보다 겨울을 선호한다. 자신의 신체적 콤플렉스인 가슴을 두꺼운 옷으로 꽁꽁 싸맬 수 있기 때문이다.
여유증은 여성형 유방증의 준말로 남성의 가슴이 여성처럼 봉긋하게 커지는 현상을 말한다. 본격적으로 노출을 시작하는 계절인 여름을 대비해서 여유증을 치료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두꺼운 옷으로 노출을 막는 겨울철에는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수원에 위치하고 있는 더쎈남성의원 비뇨기과 전문의 방준호 원장은 “여유증 수술의 목적은 남자의 탄탄하고 넓은 가슴을 가지는 것이다. 오히려 겨울철 여유증 수술이 주변의 시선에서도 자유롭고 편하게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많은 남성들이 여성처럼 봉긋하게 튀어나온 가슴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보다는 우선적으로 운동으로 해결 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유증은 단순히 지방이 축적된 것이 아니라 유선조직의 발달로 수술적인 치료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수원에 위치하고 있는 여유증과 같은 남성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더쎈남성의원 비뇨기과 전문의 방준호 원장은 “여유증 치료는 유선 조직의 제거가 중요하다. 유선 조직의 제거 없이는 완전하게 치료 되었다고 말 할 수 없으며 재발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개인이 판단하기에 여유증인지 단순히 지방의 축적으로 가슴이 커진 것인지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망설이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