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스마트뱅킹 가입 고객이 100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서비스가 처음 출범된 2010년을 기념해 총 20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천만고객이 행복해지는 千萬多幸(천만다행) 감사 이벤트'를 오는 3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0년 4월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3년째인 2013년 3월 500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2년 만에 다시 10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천만다행 고객 감사 이벤트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내 우리은행 앱 리뷰 작성 고객과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 스마트뱅킹 신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2010명에게 스마트밴드와 스마트빔, 스타벅스 모바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고정현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2015년을 스마트디지털 뱅크의 원년으로 삼은 이래 5월 금융권 최초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 출범을 비롯, 우리삼성페이, 웨어러블 기반 스마트워치송금 등 핀테크를 통한 새로운 금융생활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다수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