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동점골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
'홍정호 동점골'
유로파리그에 출전중인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가 구단 역상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했다.
11일 오전 5시5분(한국시각) 아우크스부르크는 세르비아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르티잔과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L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11분 오우마루에게 선제골을 내준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추가시간 홍정호가 동점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5분 베르헤그가 역전골을 터트렸고 후반 44분 보바딜라가 쐐기골까지 터트리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홍정호는 전반 39분 칼센-프레커와 교체하며 경기장을 밟았다. 홍정호는 전반전 추가시간에 얻은 왼쪽 측면 프리킥 찬스에서 동점 헤딩골을 터트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손흥민도 이날 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