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 16일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5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단 산하에 국민소통팀, 미래비전팀, 행사지원팀 등 3개 실무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이 내년 개청 50주년을 맞아 김봉래 국세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5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16일 '2015년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해 올해 국세행정 성과를 살펴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향후 과제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내년은 국세청이 1966년 3월3일 개청한 이래 50주년이 되는 해.
국세청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재 국세청이 준비 중인 '국민과 함께, 전직원이 하나 되는' 50주년 기념행사 추진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선 국세청은 '국민과 함께 50년, 미래로 도약하는 국세청'이라는 비전 아래, 국민과 직원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통해 건전한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특히 기념행사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5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단 산하에 국민소통팀, 미래비전팀, 행사지원팀 등 3개 실무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방청별 특색에 맞는 행사 추진과 참여 확산을 위해 지방청 기념사업 추진반을 설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세청은 추진단에서는 내부 게시판, 국세청 홈페이지에 '50주년 기념 코너'를 신설, 의견 수렴 창구로 활용해 기념행사를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추진단은 13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대내외 의견 수렴을 거쳐 세부 행사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확정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실납세 문화 확산이라는 메시지가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짜임새 있게 각 기념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