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역별 법인세 신고 중소기업 현황.
지난해 법인세를 낸 중소기업 중 절반 이상이 서울·인천·경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가장 많았다.
30일 국세청은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조세정책 수립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중소기업의 수는 44만9451개. 이 중 수도권인 서울·경기·인천에 25만8424개가 분포, 전체 중 5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가 1562개로 가장 적었고, 제주가 5233개로 뒤를 이었다.
◆…2014년 업종별 법인세 신고 중소기업 현황.
업종별로는 제조업(11만7356개, 26.1%), 도매업(10만5999개, 23.6%), 건설업(18.1%), 서비스업(7만4832개, 16.6%)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국세통계연보에는 자영업자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통계 등 50개의 신규항목이 공개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세통계 전용누리집(stats.nt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