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아이유, 보보경심: 려 <사진: 나무엑터스, 로엔엔터테인먼트>
'이준기 아이유, 보보경심: 려'
배우 이준기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드라마 '보보경심: 려'의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4일 '보보경심: 려' 측은 홍보사를 통해 "이준기와 아이유가 각가 주인공 왕소 역과 해수 역으로 출연한다"며 "제목은 '보보경심: 麗(려)'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보보경심: 려'는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국내 첫 드라마로 원작 소설 '보보경심'이 중국에서도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히트를 쳤다.
특히 100% 사전제작으로 꾸려질 '보보경심: 려'는 고려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이 깔린다.
극중 이준기가 맡은 왕소 역은 '개늑대'라는 별명을 가진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로 4대 황제 광종이 되는 인물. 아이유가 연기할 해수 역은 고려시대로 떨어진 21세기 여성으로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서 고뇌하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보보경심: 려' 측은 "이준기와 아이유가 김규태 감독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제작진과 배우 모두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보경심: 려'는 올해 하반기 방송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