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8일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2015년 제3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된 의료기기, 식품ㆍ위생, 화장품 분야의 7개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세원셀론텍 '관절 연골 보호ㆍ보강 위한 아텔로콜라겐 정제기술' ▲케이맥 'Micro-array와 Real time-PCR을 융합한 분자진단기술' ▲젠큐릭스 '폐암유전자 돌연변이 탐색 효율 증진 진단기술' ▲프로테옴텍 '고농도 hCG로 인한 위음성을 극복한 임상진단기술 등이 새롭게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인증된 보건신기술은 2015년 12월 29일부터 2~3년간 유효하며, NET 마크사용, 기술개발자금,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 및 국내ㆍ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진흥원에서는 보건신기술 인증업체 대상으로 특허획득경비 및 해외박람회 참여, 기술이전ㆍ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 등 각종 지원사업에서의 우대와 함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보건신기술 인증마크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8조에 의거해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에 부여하는 것으로, 인증은 연 3회 실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