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3월 4인치 아이폰5e를 출시하고 아이폰7도 2개월 앞당긴 7월에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중국의 IT전문 두스파이(dospy)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7의 출시가 오는 7월로 단축되고 4인치 아이폰5e는 3월에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15일 보도했다.
아이폰 공급 체인에 속한 소식통은 “아이폰7의 초도 생산을 1분기에 시작하고 양산은 2분기에 이뤄질 것”이라며 “양산 시기가 2개월 이상 빨라지는 만큼 실제 출시도 7월로 앞당겨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생산 과정의 진행은 이전 모델들에 비해 상당히 빠른 것으로 아이폰7의 공개시점이 당겨질 것이라는 소문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소식통은 아이폰5e로 알려진 4인치 모델은 오는 3월 출시에 맞춰 양산단계에 있으며 2세대 애플워치와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4인치 아이폰5e는 이전 아이폰6C, 아이폰7C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최근 폭스콘 내부자에 의해 아이폰5e로 최종 결정된 사실이 흘러나왔으며 아이폰5S와 동일한 디자인과 사양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