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말라야’ 제작 지원을 기념하며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한 ‘프로메테우스 다운’
‘히말라야’ 지원용 ‘프로메테우스 다운’ 스페셜 에디션, 높은 판매율에 싱글벙글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영화 ‘히말라야’의 흥행 질주 속에 제작 지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밀레는 지난 12월 16일 개봉한 황정민 주연의 산악 영화 ‘히말라야’를 제작 지원하며 ‘프로메테우스 다운’을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한 바 있다.
개봉 전 티저 영상에서 황정민이 착용한 모습이 노출돼 ‘황정민 다운’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한 헤비다운 재킷인 ‘프로매테우스 다운’은 현재 전체 생산 물량의 40%가 판매되는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밀레 관계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의 날씨가 이어져 많은 양의 다운을 충전한 헤비 다운 재킷의 판매가 저조한 시즌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결과”라며 “영화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기뻐했다.
밀레 기획본부 정재화 이사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제작 지원이나 PPL은 변수가 많아 투자 단계에서 그 효과를 미리 가늠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히말라야’는 정통 산악 영화인 동시에 밀레 기술 고문인 엄홍길 대장의 실화에 바탕하고 있는 이야기라, 여러 요소가 잘 맞아 떨어져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