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할구역 확대(김제, 부안, 고창 편입)로 전북내륙 중추세관으로 격상
전주세관은 18일 전주시 효자동 세관 청사 3층 강당에서 제11대 박용덕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박 세관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1978년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관세청 총무과, 광주본부세관 세관운영과장, 감사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박 세관장은 취임식에서 조직개편으로 전북 내륙지역 중추세관으로 강화된 위상에 걸맞는 전주세관의 새로운 정신과 가치를 창출 할 것을 다짐했다.
또 고객 중심의 관세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세관장은 전북내륙 중추세관의 위상에 걸맞게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창의적인 업무수행 자세와 공사에 걸쳐 청렴한 공직생활을 견지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18일 관세청의 조직개편으로 군산세관이 관할하던 김제, 부안, 고창 등 3개 市郡 지역이 전주세관 관할로 추가 편입되어 전주세관이 명실상부한 전북 내륙권 중추세관으로 격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