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 한파 속 '이웃사랑' 눈길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 김상철)는 지난 19일 종로지역세무사회, 국세동우회, 건강보험공단 서울본부와 공동으로 서울 종로구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 700여명을 초청해 절세특강, 무료세무상담, 떡국 배식, 건강관리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종로노인복지관 어르신 봉사에는 서울세무사회와 종로지역회에서 김상철 회장, 황선의․이종탁 부회장, 박병용 연구이사, 박내천 홍보이사, 신목근 정화위원장, 홍기선 연수위원장, 장보원 홍보위원장, 윤정기 감리위원장, 장한철 종로지역회장, 최정인 전 본회 국제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국세동우회에서는 김남문 자원봉사단장(전 대전청장), 강성태 수석부회장(전 대구청장), 이상위․김진수․서주린․구정석 부회장, 최용길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특강에 앞서 이종탁 서울회 부회장은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많은 어르신들을 찾아뵈니 고향의 부모님을 찾은 듯 마음이 기쁘다"며 "오늘 준비한 절세특강과 세무상담, 건강상담 등 활기찬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고 맛있는 떡국의 기운으로 100세까지 장수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덕담을 건냈다.

황선의 부회장은 '알면 돈이 되는 세금교실'을 주제로 한 절세특강에서 노년의 가장 큰 고민인 상속세 및 증여세의 절세방법을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개별상담에는 서울회에서 이종탁 부회장, 신목근 정화위원장, 홍기선 연수교육위원장, 장한철 종로지역회장 등이 나섰다.

오찬 떡국 배식에는 김상철 서울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세무사들이 직접 배식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 김종오)와 종로지사에서도 김창길 팀장을 비롯해 6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건보공단 측에서는 종로구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피부양자 인정기준과 건강검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및 2016년 보장성 확대(노인 임플란트, 틀니 등) 등 건강보험 활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