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4기 발대식을 갖고 10개월간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라보! 리스타트 4기는 63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은 12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사물인터넷(IoT) 기반 온도관리 물류 솔루션, 스마트 블라인드 다양한 사업 아이템들로 사업화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CSV(사회공헌활동) 조직에서 확대 개편된 창조경제혁신(CEI)사업단으로 변경돼 보다 적극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선정된 12개 팀은 10개월 동안 비즈니스모델 점검 후 각 사업별로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SK텔레콤 및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1:1 멘토링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SK텔레콤의 생활가치·미디어·IoT 등 3대 차세대 플랫폼과의 협업 가능성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드림벤처스타 참가 팀들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 명동 행복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선정된 12개 팀에게 창업응원금 각 2천만원을 전달하고 초기 사업 안정성을 제고와 향후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브라보! 리스타트는 지난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4년째로 그간 34개 팀 대부분이 창업에 성공해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