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한동연)은 21일 정부광주합동청사 1층 로비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완도 특산품 한마음 장터를 운영했다.
한동연 광주청장을 비롯하여 청사 입주기관 기관장들과 소속 공무원, 행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마음 장터는 오픈 커팅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완도군에서 운영하는 홍보관과 시식코너,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우리지역 농수산품의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직접 현장구매에 참여했다.
또 당일 현장에서 한 청장과 청사 입주기관 기관장들은 완도군 ‘장보고장학회’ 장학기금 모금함에 성금을 희사하고, 한마음 장터 운영을 통한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장보고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광주청 최대혁 운영지원과장은 “한마음 장터는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농수산 특산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민과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며 “광주청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소통하고 배려하는 세정 운영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청은 지난 2014년 진도 사랑나눔 특산품사이버바자회에 직원 1600여 명이 참여해 4300만원, 지난 해에는 진도 희망나눔 직거래장터에서 1200만원 등 정기적으로 우리지역 농수산 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납세자를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