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 운영 및 관세 환급금 선지급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설명절을 맞아 수출입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운영되는 특별통관기간 중 세관은 주요 설 성수품 신속통관 지원과 관세 환급금 선지급 및 납기연장 등 특별지원을 시행함으로써 수출입 화물의 적기 공급과 업체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공휴일 및 야간에도 상시 통관이 가능하도록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을 편성·운영한다.
세관은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은 우선적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우범성이 없는 수출용 원재료, 제수용품, 생필품에 대해서는 검사를 최소화하여 신속통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수출입 업체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환금 신청 건은 당일에 환급금을 선지급하고 설 연휴 이후에 심사를 실시하는 등 관세 환급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실 중소 수출입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15년도 납부세액의 30%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무담보로 납부기한을 연장하거나 분할납부가 가능토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