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금체불 사상 최대 <사진: DB>
'지난해 임금체불 사상 최대'
지난해 임금체불 수준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체불을 겪은 근로자수는 29만 5677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3119명이 늘어난 수치.
임금체불 총액은 1조 2993억원으로 2011년 1조 884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의 임금체불 근로자수가 7만 85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설업(6만 5573명), 도소매·음식숙박업(6만 140명), 금융보험부동산·사업서비스업(3만 1814명), 운수창고·통신업(1만 8495명)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