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와 3월 바둑 대결…상금은 얼마?

'이세돌 인공지능 컴퓨터'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컴퓨터 프로그램 '알파고'와 바둑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8일 구글은 자회사인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세계 최강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와 이세돌이 상금 12억 원을 놓고 격돌한다고 밝혔다.

'알파고'는 최근 유럽 바둑 챔피언 출신의 중국계 프로기사인 판후이와 5번기에서 5승 무패를 거뒀다.

한편 대국은 3월 8일부터 15일까지 5판 3선승제로 서울에서 진행되며 상금은 100만 달러(약 12억 원)가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