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월 판매량 급감…내수 전월대비 49% 감소

조세일보 | 구희천 선임기자 2016.02.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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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완성차 기준 내수 9279대, 수출 3만9915대 등 모두 4만91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줄어든 수치이며 전월인 작년 12월에 비해서는 19.8%가 감소한 실적이다.

특히 국내시장 판매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끝나면서 판매량이 전달과 비교하면 49.3%나 격감했고 전년 동기보다 21.7%나 줄어들었다.

수출에서도 작년 12월보다 7.3%가 줄어들었고 지난해 1월에 비해서는 0.5%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올해는 친환경차 볼트와 성능을 대폭 개선한 캡티바 등 7개 이상의 신차와 부분변경 신모델을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내수시장에서 두자릿수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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