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첫 팬미팅 티켓 불법 중고거래에 소속사, "옥션티켓 이외는 불법…법적 대응"

'류준열 첫 팬미팅'

배우 류준열의 첫 팬미팅 티켓이 오픈 2분 만에 매진된 가운데 불법 거래가 성행해 소속사가 단속에 나섰다.

2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준열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개인 블로그나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불법 프리미엄 티켓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공식 예매처인 옥션 티켓을 제외한 곳에서 티켓을 판매·구입한 것은 불법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어 "씨제스 웹마스터 메일로 온 제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불법 티켓은 주최 측의 권한으로 사전 통보 없이 취소 처리될 것"이라며 "공연 당일 현장에 티켓을 소지하고 오더라도 입장이 불가하다"고 경고했다.

또 "불법 판매를 지속적으로 하면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류준열의 첫 팬미팅 티켓은 이날 오후 2시 옥션 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됐다.

한편 류준열은 오는 4월 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데뷔 이후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