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비디오포털이 ‘360도 VR’(Virtual Reality) 동영상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가 360도 VR 전문 콘텐츠 기업 무버 및 베레스트사와 제휴로 오는 4일부터 세상 LTE비디오포털을 통해 360도 VR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가입 통신사에 관계없이 회원가입만으로 포털을 통해 360도 VR 동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뮤직, 여행, 체험, 피트니스 등의 코너로 구별돼 원하는 동영상을 선택할 수 있다.
비스트, 스텔라, 밤비노, 인피니트 등 아이돌과 걸그룹의 콘서트 장면과 뮤직비디오, 월미도/제주도 등 국내외 관광명소, 문화/미술 전시회, 골프 등 교육 콘텐츠를 ‘손 안의 TV’로 볼 수 있다.
LTE비디오포털에서는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를 무버사와 360도 VR 영상으로 자체 제작해 TV다시보기를 통해 선보일 예정으로 요리대결과 시식 장면, 패널 및 게스트 표정 등 방송 카메라에 담지 못했던 생생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본 방송 후 LTE비디오포털 360도 VR에 즉시 업로드 되는 3편의 클립 동영상을 바로 감상할 수 있으며 첫 방송은 오는 15일 배우 최지우, 김주혁 편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향후 6주에 걸쳐 18개의 360도 VR 클립 영상을 볼 수 있다.
서비스는 우선 안드로이드 버전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되며 추후 iOS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별도 플레이어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플레이어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