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소비세 인하 <사진: YTN 뉴스 캡처>
'개별소비세 인하'
정부가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개별소비사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3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소비 둔화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승용차 개별소비세를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할 것"이라며 "재정집행과 정책금융 지원 규모도 21조원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개별소비세 인하는 지난해 12월 말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의 결정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판매분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개별소비세 재인하로 국산차의 가격이 최소 20여만원에서 최대 200여만원까지 내려가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