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디클라세(Declasse wine) 와인 3종을 현대백화점 단독으로 출시한다.
디클라세는 국내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고려해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프랑스 보르도박람회에서 직접 시음을 거쳐 엄선한 제품으로 보르도 그랑크뤼 연합 소속 샤또에서 생산한 와인이다.
그랑크뤼 와인처럼 전통적 양조방식으로 만들어지지만 샤또가 출시하고자 하는 방향과 다를 때 다른 판매자를 통해 출시되는 와인을 일컬으며 탁월한 맛과 품질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이다.
또한 매년 생산되지 않고 한정 생산하는 까닭에 소량 생산이라는 희소성도 특장점이라 할 수 있다.
디클라세는 프랑스 고급와인산지의 떼루아(포도가 자라는 데 영향을 주는 지리적인 요소, 기후적인 요소, 포도재배법 등)를 살린 3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산화철과 점토질로 이루어진 뽀므롤(프랑스 생떼미리옹 서북지역) 토양 고유의 특성을 가진 뽀므롤 드 보르갸르, 힘 있고 숙성 잠재력이 좋은 와인 빼삭 레오냥 드 라뚜르 마르띠약, 균형 잡힌 구조감의 우아한 와인 마고 드 몽브리송으로 750ml 1병 기준 6만5000원대이다.
현대백화점 양용석 바이어는 “고품질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직접 발굴한 제품으로 세계적 명성의 보르도 프리미엄산지별 떼루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