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정보 <사진: DB>
고속도로 교통정보
설 연휴 나흘째를 맞아 귀경 차량들이 고속도로로 나오면서 교통정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밤시간대가 되면서 귀경·귀성 차량이 줄어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귀경길 정체는 9일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9일 오전 8~9시께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께 절정에 달한 뒤 10일 오전 2~3시께 해소되겠다고 전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 승용차 출발 기준 귀경길 소요 시간은 대전 출발 1시간50분, 대구 4시간6분,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45분, 광주 3시간40분, 목포 5시간, 강릉 2시간30분이다.
현재 일부 고속도로에는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오전 7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나들목→북천안나들목 7.8km 구간에서 차량이 40km 미만의 속도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김천분기점→선산휴게소 총 12.3km 구간,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대관령5터널북단→대관령1터널동측 총 5.1km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