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쌍문동 팬사인회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공식 페이스북>
'응답하라 1988 쌍문동 팬사인회'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들이 극중 배경이 됐던 쌍문동에서 팬사인회로 다시 한 번 감동을 전한다.
11일 tvN 등에 따르면 '응답하라 1988' 출연진이 오는 15일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팬사인회의 참석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류준열, 혜리, 고경표, 이동휘, 최성원, 류혜영, 이민지 등이 스케줄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vN 측은 "안전 문제로 인해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당일 혹은 전날 밤쯤 게릴라식으로 공개할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출연진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응답하라 1988' 출연진은 시청률 18%를 넘으면 각자 복고패션으로 쌍문동에서 팬사인회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응답하라 1988'은 마지막회에서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19.6%의 시청률을 기록해 케이블 드라마의 새 역사를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