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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의 임플란트 엔진 'SM3'가 강력한 파워와 사용 편의성을 갖춰 인기를 얻고 있다.
'SM3'는 세계적인 치과장비기업인 NSK社의 임플란트 엔진을 오스템이 OEM 제작해 출시한 것으로, 오스템이 판매하는 KaVo社의 EXPERTsurg와 함께 최근 임플란트 엔진의 대표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무엇보다도 'SM3'는 80Ncm에 달하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전 모델인 NSK SURGIC XT보다 높은 회전력은 물론, 설정 토크값에서 오차 발생률이 훨씬 적다"며 "NSK社의 AHC(Advanced Handpiece Calibration) 기술을 핸드피스 토크 교정에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변속 핸드피스와 호환이 가능하다. 이에 20:1 감속비 핸드피스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1:1, 1:2, 1:3, 1:5 등 증속 핸드피스를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SM3'는 핸드피스 상하에 Double Sealing System을 적용해 척 내부로 혈액 등 이물 유입을 최소화했고, 다수의 술자가 다양한 임플란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8x8 프로그램 저장 기능을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게다가 모터가 다소 무거웠던 단점을 개선해 작고 가벼운 디자인을 자랑하며, 넓은 LCD 대화면으로 가독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손쉽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도록 버튼을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오스템 관계자는 "'SM3'를 출시하면서 EXPERTsurg와 함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국내시장 공략에 이어 EXPERTsurg와 함께 해외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