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박병선 관세행정관, 문유미 관세행정관, 김대섭 인천세관장, 강선동 관세행정관, 박정헌 관세행정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 김대섭)은 사문서 등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차량을 불법 수출한 일당을 검거한 박병선 관세행정관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관세행정관은 신차를 특장한 것처럼 세금계산서, 차량제작증 등의 서류를 위조해 시가 17억 상당의 차량 159대를 불법 수출한 업자를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달의 '통관분야' 유공은 활어창고 고화질 CCTV구축으로 9억 상당의 활어밀수입 적발 및 보세화물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한 문유미 관세행정관과 철저한 휴대품 검사를 통해 불법물품 반입차단 및 세수증대에 기여한 박정헌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심사분야' 유공은 해외 자회사에 대한 우회적인 생산지원비용 누락 등 심사로 관세 등 33억원의 세수증대에 기여한 강선동 관세행정관에게 돌아갔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밀수단속 강화 및 세수증대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