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넘어서(Beyond Barriers)를 주제로 진행된 공개 행사는 기어 VR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월하는 새로운 연출과 실시간 360도 영상 중계를 통해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어 360은 전문가 영역에 속해 있던 360도 영상과 사진 촬영을 일반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게 한 새로운 제품으로 둥글고 매끈한 원구 형태에 180도 광각 촬영이 가능하다.
두 개의 195도 어안렌즈를 탑재해 두 렌즈가 찍은 영상을 하나로 합쳐 수평과 수직 방향 어디든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양쪽 렌즈를 모두 사용하는 듀얼 모드로 360도 고해상도(3840x1920) 동영상과 3000만 화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렌즈 한쪽만 사용하는 싱글 모드로는 180도의 동영상과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둥근 공 모양의 기어 360은 콤팩트한 디자인에 맞춰 미니 삼각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하단에 위치한 삼각대 연결 소켓은 표준 사이즈로 시중에 판매하는 카메라 액세서리들과 호환이 가능하다.
편리하고 쉬운 사용성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직접 촬영한 영상을 기어 VR을 통해 가상현실로 감상 할 수 있다.
갤럭시 S7·S7 엣지는 물론 전작 S6·S6 엣지·S6엣지플러스 및 노트5와 연결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촬영하면서 먼저 보고 SNS와 구글 스트리트 뷰를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
향후 심화된 편집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PC 소프트웨어도 제공될 예정으로 화이트 색상으로 상반기 중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