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앗! 차가워" 직원들 바닷물에 뛰어든 사연은?

조세일보 | 강상엽 기자 2016.02.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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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청장 최진구)은 지난 20일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에서 대전청 조사2국 팀장급 이상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대전국세청은 지방국세청 최초로 청훈(廳訓)을 제정한바 있다. 청훈은 '창의·치열·정성'으로, 정당한 과세 구현과 역동적인 세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납세자 위주의 세정실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준법·청렴세정을 철저히 실천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진다는 의미에서 겨울바다 입수를 단행했다는 것이 대전국세청 관계자의 설명.

이날 결의대회에 참여한 한 팀장은 "처음에는 바닷물이 많이 차가울 것 같아 망설여졌으나, 물에 들어가 보니 너무도 상쾌하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며 "앞으로 준법과 청렴을 적극 실천해 준법·청렴세정의 원년이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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