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매표소, 그 안' 등 단편 영화 상영
탐앤탐스가 오는 24일 오후 3시,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 카페영화 나눔공간 '탐시어터(TOM THEATER)'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탐시어터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펼쳐지며, 홀수 달에는 블랙 청계광장점에서 카페버스킹 '탐스테이지' 공연을, 짝수 달에는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 카페영화나눔공간을 제공하는 행사다.
탐앤탐스가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온 독립영화무료상영회 '인디스카이데이'를 이번해 리뉴얼해 선보인 탐시어터는 기존의 독립영화에 국한된 형태를 벗어나 오는 24일 여성 영화, 청소년 영화 등으로 다양성을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이번 첫 탐시어터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함께한다. 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에 올랐던 '김지현' 감독의 '경주여행'과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새로운 물결에 올랐던 중국 '바이 시'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매표소, 그 안' 등 2편의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탐앤탐스는 탐시어터 리뉴얼을 기념하며 무료영화상영회 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사전행사로 커피클래스를 진행한다. '카페영화 나눔공간'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탐앤탐스 아카데미의 트레이너가 직접 나와 핸드드립 커피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행사 당일 구매 영수증을 추첨해 관람객 1명에게 '탐앤탐스 더 칼립소 45TT 텀블러'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탐시어터 관객 전원에게 1+1 음료 쿠폰 및 탐앤탐스 유자씨와 티요 9종 비타민 견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 행사를 즐겨 찾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뜻에서 '탐탐컬쳐 스탬프 쿠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6월 말까지 문화행사 스탬프를 4개 이상 찍은 고객 전원에게 문화 티켓 2매를 증정한다.
탐앤탐스의 이제훈 마케팅기획팀장은 “독립영화 진흥에 힘써온 인디스카이데이가 의미를 더해 '탐시어터'로 관객들을 찾아간다”며 “다양성 영화를 즐기는 영화애호가라면 '탐시어터'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