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은 지난 24일 광주지방국세청을 방문해 광주청이 추진할 계획인 2016년도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 청장은 한동연 광주청장으로부터 지역 세정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민신뢰 정착을 확고히 하기 위해 관리자부터 준법과 청렴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임 청장은 "국민들이 편리해진 납세환경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사전성실신고 유도를 통해 안정적인 세수입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통해 납세자의 목소리를 과감히 세정에 반영하는 등 사회전반에 성실신고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세청은 본연의 업무를 내실있고 조용히 추진하되, 비정상적인 탈세와 체납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처하고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과 비정상적 납세관행의 정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광주청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