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세관(세관장 임근철)은 지난 25일 관내 수출입업체 및 관세사를 대상으로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상세관과 용당세관을 통합해 출범한 북부산세관은 통합 후 처음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2016년도에 개정·시행되는 관세법령, FTA 컨설팅, AEO 제도, 수입 중고자동차 통관 절차 및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소개 등 수출입업체에서 실무적으로 필요한 관세행정을 안내하고, 세관행정에서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안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임근철 북부산세관장은 "관내 수출입 업체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불합리한 제도·규제를 개선하고, 앞으로도 소통·공유를 통한 고객과 상생(相生)하는 관세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산세관은 이번 관세행정 설명회로 관내 수출입업체의 정보갈증(渴症) 및 애로사항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