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62% <사진: 연합뉴스TV 뉴스 캡처>
'대기업의 62%'
지난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이 대기업의 62%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통계청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상시근로자가 300명 이상인 대기업의 임금은 월평균 501만 6705원으로 전년 대비 3.9%가 상승했다.
같은 기간 상시 근로자가 5~299명인 중소기업의 임금은 311만 283원으로 전년 대비 3.4%가 올랐으나 대기업의 62%에 머물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 격차는 관련 통계가 나온 2008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 임금 격차는 초과 근로수당, 성과급 등 특별급여에서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