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3일 제50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세관 강당에서 관내 수출입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광주본부세관 관할 수출입업체 중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에이유이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삼우중공업㈜ 등 4개 업체는 관세청장 표창을,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전방㈜ 조용현 계장 등 2명은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재일 세관장은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실납세에 기여하고 관세행정에 협조해 주신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금년에도 기업 친화적 납세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본부세관은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오는 8일까지를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수출입업체에 납세자에게 드리는 감사의 서신을 보내는 등 성실 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방침이다.
같은 날 광양세관(세관장 김종웅)도 납세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모범납세의 공로를 인정받은 삼우중공업(주) 김용만 대표이사와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주)포스코 윤영동 과장에게 관세청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특히 광양세관은 납세자의 날을 맞아 전직원이 일치단결해 재정 수요 확보를 비롯한 조세행정수행에 우수한 실적을 거양하여 국가재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