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60캠은 가상현실(VR)용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360도 카메라로 최근 공개한 LG G5의 프렌즈 중 하나다.
구글 스트리트 뷰 콘텐츠 표준방식과 OSC(Open Spherical Camera) AP를 채택해 구글 스트리트 뷰 앱과 호환된다.
촬영 후 촬영 콘텐츠 파일을 변환하지 않고 구글 스트리트 뷰 앱에 바로 업로드가 가능하다. 휴대폰 제조사 중 LG전자가 유일하게 호환제품 인증을 받았다.
구글은 가볍고 휴대하기 편한 LG 360 캠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해 호환제품으로 인증했으며 스트리트 뷰 사이트 및 앱에서 인증 카메라로 소개될 예정이다.
3개 마이크를 내장, 5.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레코딩을 지원하고 1200mAh 내장 배터리를 탑재, 70분 이상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으로 2TB(테라바이트)까지 저장 공간을 확장이 가능하다.
구글 스트리트 뷰 총괄 매니저 찰스 암스트롱은 “LG 360 캠의 구글 스트리트 뷰 호환 인증은 5억 명이 넘는 스트리트뷰 앱 사용자 등 360도 콘텐츠 소비자에게 기쁜 소식”이라며 “LG 360 캠은 360도 콘텐츠 사용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주 LG전자 MC상품기획그룹장 상무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360도 콘텐츠를 편하게 즐기도록 하는 것”이라며 “구글 스트리트뷰와 전략적 제휴로 사용자들이 LG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콘텐츠를 쉽게 만들고 자유롭게 공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