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계약을 체결한 김용태 선수(왼쪽)과 볼빅 문경안 회장(오른쪽). (사진제공 볼빅)
올해 고등학교 2학년으로 프로전향을 준비하고 있는 김 선수는 뛰어난 체격(185cm, 90kg)을 자랑하는 선수로 2009년 전국초등학교골프대회에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특히 박카스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경남도지사배 등 전국 단위 대회에서만 16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 2015년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등 엘리트코스를 걸어왔다.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김 선수는 "어려서부터 후원해주고 응원해주신 문경안 회장님과 볼빅에게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며 "프로 대회 우승을 통해 볼빅 볼의 우수성을 몸소 증명해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안 회장은 "뛰어난 재능과 성실성을 겸비한 김용태 선수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김용태 선수가 한국 남자골프투어에 활력을 불어넣는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선수는 화이트볼을 이용하는 대다수 남자 선수들과는 달리 S3 노랑색 볼을 사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