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가 이달 20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48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관치료의 난제, 피할 수 없으면 현명하게 대처하기'를 주제로 총 11명의 연자가 근관치료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별 치료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전 9시 20분부터 Room A, B에서 진행되는 강의에는 총 8명 연자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Room A에서는 전경아(고대안암병원) 교수의 '근관와동 형성 되돌아보기-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이동균(목포 미르치과병원) 원장의 '근관치료 시 잘 낫지않는 치아에 대한 접근법', 김예미(이대목동병원) 교수의 '근관치료와 관련된 동통 조절을 위한 치료전략', 김현철(부산대치전원) 교수의 '어떻게 할까? 부러진 파일- 근관에 묻고 마음에 묻고' 주제 강연으로 구성됐다.
또 Room B에서는 김정희(중앙보훈병원) 교수가 '노인 환자의 치아 균열에서 파절까지', 황윤찬(전남대치전원) 교수가 '외과적 근관치료 시 고려할 사항', 양승욱 변호사가 '근관치료와 법률적 문제', 최성백(파스텔치과) 원장이 '근관충전 시 Under, over-filling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주제로 꼼꼼히 짚어줄 예정이다.
점심시간 이후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특별 강연에는 황호길(조선대치전원) 교수와 백승호(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황 교수는 '의뢰된 근관치료의 유형별 해결책', 백 교수는 '문제로 풀어보는 근관 형성'을 주제로 설명할 예정이며, 이윤(원주세브란스병원) 교수의 'Dental Trauma Guideline' 강연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되며, 등록문의는 010-3326-1140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