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포뮬라 시크릿(Formula Secret) 볼빅 오픈 챌린지 with 청우GC'에 참석한 볼빅 문경안 회장(가운데). (사진제공 볼빅)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훠리스트(사장 : 윤종성)와 '2016 포뮬라 시크릿(Formula Secret) 볼빅 오픈 챌린지 with 청우GC'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윤종성 훠리스트 사장, 문경안 볼빅 회장, 강우진 청우GC 사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2016 Formula Secret 볼빅 오픈 챌린지는 프로, 아마추어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니투어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청우 골프클럽에서 총상금 3억2000만원(대회당 상금 1000만원, 우승상금 300만원)을 놓고 남여 각각 16회 씩 총 32개 대회를 진행하며 볼빅 골프공이 대회 공인구로 사용된다.
윤종성 훠리스트 사장은 "훠리스트는 지난해 1년간 오픈 챌린지 대회를 아낌없이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오픈 챌린지 대회를 계속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대한민국 최고의 유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볼빅은 대한민국 골프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프로와 아마추어 등 대한민국 골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미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는 남녀 대회 16개씩 총 32개의 대회가 진행되는데, 참가하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함께 국내골프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한해 동안 청우 골프클럽에서 월 2회씩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 미니투어는 박부원(51), 이근호(33·볼빅) 등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를 대표하는 스타선수들이 정상에 오르며 자신감을 회복, 1부투어에서 재활약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KPGA 정규투어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프로와 아마추어가 총출동한 대회 개최로 남자골프의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 시즌 볼빅 오픈 챌린지는 남자 대회만 개최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여자 대회 개최까지 준비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정상급 골프대회로 거듭날 채비를 갖췄다. 남자 1차대회는 4월 11일, 여자 1차대회는 4월 18일에 개최된다.
'대한민국 남녀 골퍼라면 누구나'라는 슬로건에 맞게 참가에 특별한 자격을 요구하지 않으며, 아마추어 순위를 따로 설정하여 아마추어 성적 우수자 에게는 순위별로 협찬사의 골프상품을 제공함으로 아마추어의 참가 문턱을 낮추었다.
참가금은 25만원(VAT포함)으로 그린피, 카트비, 아침식사, 참가상(골프볼)이 포함 되어있으며 캐디피는 현장에서 별도(3만원) 이다. 대회 홈페이지 에서 회원가입 후 참가신청을 접수하며 대회 및 접수 관련 문의는 넥스트제너레이션즈(www.next-tour.co.kr) 홈페이지 또는 033-340-8019 대회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