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간과 인공지능(AI)컴퓨터의 대결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대국에서 이세돌 9단을 공식 후원하며 전 세계에 'LG G5' 알리기에 나선다.
이세돌 9단은 G5 로고가 새겨진 의상과 LG G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고 출전한다. LG전자는 이세돌 9단의 셔츠 오른쪽 소매에 G5 로고를 새겼다.
지난 1996년부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인 'LG배 세계기왕전'을 후원해 온 LG의 바둑과의 오랜 인연이 인공지능과 대결을 펼치는 이세돌 9단 후원으로 이어진 것이다. 올해 20회째인 LG배 세계기왕전에서 이세돌 9단은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차지한 바 있다.
LG전자는 인간과 인공지능이 맞붙는 세기의 대결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점을 감안, 대국 생중계에 G5 광고를 노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대국 생중계 화면 위에 G5와 LG 프렌즈 가상광고 노출을 통해 스마트폰의 즐거운 변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생중계 바로 전·후 G5 소개 광고영상을 30초씩 노출해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월 'MWC 2016'에 앞서 전략 스마트폰 G5를 공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특히 G5는 세계최초로 디바이스를 결합한 모듈 방식을 채택해 외신으로부터 스마트폰의 재발명이라는 평가와 함께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뽑은 '최고의 휴대폰 기기'로 선정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