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에서 개최한 '수입원재료에 대한 환급방법 조정에 관한 고시' 개정 내용 설명회. (사진제공 안양세관)
안양세관(세관장 : 전준홍)은 9일 오전 10시 세관 대강당에서 환급(제증명 발급) 업체 및 관내 관세사들을 대상으로 '수입원재료에 대한 환급방법 조정에 관한 고시' 개정 내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관 관계자는 "개정된 고시는 다(多) 세율이 적용되는 수입원재료의 선택적 사용에 따른 과다환급 방지를 위한 것"이라며 "세율별 환급 사용물량 제한 품목의 지정 및 해제 내용, 제한 규정의 적용을 배제할 수 있는 사유 추가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규제개혁 우수사례 홍보 및 과제 발굴, 비정상의 정상화에 대해 토론하고 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개정된 고시는 오는 4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전준홍 세관장은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환급지원, 지속적인 규제개혁 발굴 등 다각적인 기업지원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