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7회 경기치과인상'에는 공로부문에 경기도치과의사회 치무위원회, 학술부문에 아주대학교병원 치과학교실, 봉사부문에 임조순(안양 벨치과) 원장, 문화ㆍ예술부문에 사진동호회 덴디스트가 선정됐다.
'경기치과인상'은 학술, 봉사, 문화 등 사회 여러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으로 나타낸 치과계 인물을 발굴ㆍ시상해 이들을 격려하고 치하하기 위해 2009년 덴티스트 편집부가 제정한 상이다.
제5회부터는 오스템임플란트가 후원을 시작하면서 경기치과인상을 재정립함은 물론, 부문도 넓혀 시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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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대학교병원 치과학교실 |
첫 번째 학술부문 수상자인 '아주대학교병원 치과학교실'은 지난해부터 경기도치과의사회와 특별한 인연을 맺어 턱관절장애연수회 어드밴스 코스 시작할 당시 흔쾌히 실습공간을 제공하고, 병원 내 장비와 기구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12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6개 전문과목과 수면치료 등 다양한 클리닉 운영으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5회 학술대회'를 주최하는 등 치의학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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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치과의사회 치무위원회 |
두 번째 수상자인 '경기도치과의사회 치무위원회'는 경기도 초등학생 구강검진수가 정상화의 성과를 거둬 공로부문에서 수상했다.
경치는 치무위원회 주축으로 학생구강보건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최근 구강검진수가 정상화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올해 경기도 초등학교 2, 3, 5, 6학년 구강검진수가가 지난해 4190원보다 860원 인상돼 5050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학교 구강검진 복지부 고시 수가 대비 매년 12%씩 인상해 현 교육감 임기 내 100% 책정하기로 합의했다.
치무부 문필성 부회장은 "구강검진수가 정상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회원들이 부당함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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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조순 원장 |
세 번째 봉사부문 수상자인 임조순(안양 벨치과) 원장은 안양시치과의사회에서 운영 중인 나눔치과진료소를 통해 10여년간 꾸준히 봉사에 임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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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동호회 덴디스트 |
마지막으로 문화ㆍ예술부문 수상자인 경치 첫 공식동호회로 창단한 사진동호회 '덴디(Dentist Dslr)스트'는 작은 앵글 안에 치과의사들의 삶을 다양하게 녹아내며 또 다른 시간과 공간을 연결하고 있다.
이론 강의와 출사를 병행하며 그동안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어내려는 노력보다 사물을 색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며 카메라와 친구가 되어가고 있다. 특히 진료실에서도 카메라를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게 되면서 임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덴디스트의 활약은 GAMEX 2015 조직위원회가 첫 추진한 '제1회 사진전시회'에서도 돋보였다. 우수작에 선정된 회원들의 사진과 함께 덴디스트의 노력과 땀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되면서 전시회가 더욱 풍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현재 덴디스트에는 1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