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부도 가맹점 사전 적발… M-FDS 시스템 가동
신한카드는 카드깡과 같은 유사수신행위 등으로 불법매출을 일으키거나 고의로 부도를 내는 가맹점을 사전에 적발할 수 있는 'M-FDS'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유사수신행위가 일어난 후에야 발생사실을 알 수 있었으나 이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별 유사수신행위를 사전에 잡아낼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M-FDS 도입을 통해 고객들이 카드를 한층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카드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