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창업지원프로그램 '청년비상(飛上) 프로젝트'가 대학들의 2016년도 새학기 시작과 함께 본격 출발한다.
SK그룹은 청년비상(飛上) 프로젝트를 대학 개강에 맞춰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 증정식을 10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25개 대학들에 대한 수행기관 인증 현판 증정식과 함께 동국대학교 남녀 학생 각 1명에게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서포터즈 임명식도 진행했다.
현판 증정식에는 한태식 동국대학교 총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및 장동현 SK그룹 창조경제추진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현판 증정식 후 특강을 진행했다.
최장관은 청년 기업가정신과 창조경제에 대해 행사에 참가한 25개 대학 총괄교수 및 청년비상 강좌 수강생 및 관계자들에게 1시간가량 특강을 가졌다.
장동현 SK그룹 창조경제추진단장은 “SK청년비상 프로젝트가 청년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창업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년비상을 수행하는 대학들의 1학기 수강신청을 마감한 결과 158개 강좌에 5100명의 학생이 수강신청을 하는 등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및 참여 열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K청년비상 프로젝트는 SK가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대학생 기업가정신 함양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대학별 학기당 200명의 수강신청을 받아 학기당 5000명, 2년간 2만명의 청년 창업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