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博士)'가 떴다, 김상술 조세심판원 사무관 박사학위 취득

조세일보 | 강상엽 기자 2016.03.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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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술 조세심판원 사무관(사진)이 강남대학교 대학원 세무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사무관은 지난달 19일 강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소득세법상 거주자 개념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은 소득세법상 거주자인지 여부에 대한 제도상의 쟁점을 담고 있어 거주자 과세제도가 주소를 판정함에 있어 추상적이고 불명확한 용어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점의 제도개선을 통해 거주자 과세제도의 합리화를 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 사무관은 꾸준히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2013년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마치고 이번에 박사학위까지 받으며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아 조세심판원 최우수심판인에 4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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