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이 "'제6기 조세전략과정'을 다음달 7일부터 6월 16일까지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된 '조세전략과정'은 '조세쟁송과정'과 함께 대학원의 정규과정 이수가 어려운 실무 인력들을 위한 부설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6기에서는 '국제조세전략'을 주제로 10주에 걸쳐 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무전문대학원의 이영한 주임교수는 "이번 과정 참여자들은 10주 과정을 통해 고정사업장, 이전가격, 외국납부세액공제 문제 등 국제조세 핵심사항들에 대해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국제적 세원잠식(BEPS)'이나 국제조세회피 등 최근 이슈에 대한 정보와 대응방안도 공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