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15일부터 전주 '에코시티 더샵 2차'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에코시티 더샵 1차, 2차...총 1400 가구로 대단지 형성
15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지난 주말 문을 연 전주 '에코시티 더샵 2차'의 청약을 15일부터 받으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15일은 특별공급을 시작하며,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지난해 10월 성공리에 분양완료한 '에코시티 더샵 1차'와 함께 총 1426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전주 에코시티 공동 10블록에 조성되는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지하 1층, 지상 29층 6개 동으로 전용면적은 84~117㎡이며 총 702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 382가구, △100㎡ 166가구, △117㎡ 154가구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95만원 대이다.
전주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중앙호수공원이 인접해 푸르른 자연 속에서 쾌적한 생활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고, 단지 중앙에는 넓은 잔디광장 '더샵필드'와 어린이 물놀이장이 만들어지며, 조형폭포, 실개천, 캠핑가든 등도 설치된다.
건강산책로와 화사한 테마 가로수길, 전원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더샵팜가든'도 단지 내에 조성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멀티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있는 점도 특징이다.
'에코시티 더샵 2차'는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활용 할 수 있는 평면 특화설계도 선보일 예정으로 全평형에 알파룸을 제공한다.
안방에는 채광과 통풍이 가능한 드레스룸이 있고, 일부 타입에는 부피가 큰 레저용품이나 대형물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 팬트리와 식료품과 주방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주방 팬트리도 제공된다.
에코시티는 전주 덕진구 송천동 일대 199만㎡ 부지에 1만3,161가구, 3만2,90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오는 202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에코시티 더샵 1차'는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508가구 모집에 1만1315명이 몰리며 54.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