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는 관세환급 신청시 사용할 수입신고필증의 유효기간을 제한하고, 세율별 수입물량 비중을 조정하여 과다 환급을 방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수입원재료에 대한 환급방법 조정에 관한 고시'의 제정 취지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최근 FTA 확대로 수출물품 생산·환급에 사용되는 多세율 수입원재료가 증가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세율별 환급사용물량 제한대상 물품'의 확대(105개 품목)에 대한 세부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여 환급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임근철 북부산세관장은 "고시 개정으로 인한 수출업체의 혼란 방지를 위해 관세 환급 상담 창구를 개설해 관내 수출업체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