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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친수성에 의한 즉각적인 표면 혈액 젖음성과 빠른 단백질 부착으로 골유착 성능이 향상된 신개념 픽스쳐 'TSⅢ BA'가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출시한 'TSⅢ BA'는 신개념 Nano 기술을 적용, Hydroxyapatite 표면의 강점인 골유착 성능을 유지하면서 코팅층의 박리를 해결했다.
Nano 두께로 초박막 코팅을 적용해 식립 시 마찰에 의한 코팅층의 박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SA표면 베이스에 Nano-Network를 적용해 골 전도율을 높인 것이 특징.
오스템 관계자는 "기존 'TSⅢ HA' 표면에서는 30~35Ncm 인가 시 코팅층 박리 및 균열현상이 없었으나, 55Ncm 인가 시 일부 코팅층 균열현상이 관찰됐다"며 "이러한 점을 개선한 'TSⅢ BA'는 55Ncm의 과토크 식립에도 코팅막이 유지돼 초박막 Apatite 코팅층의 식립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흡수성 코팅층으로 장기적인 안정성이 가능토록 돕는다.
이와 관련 오스템 관계자는 "Bone 리모델링 과정에서 파골세포에 의해 BA 코팅이 용이하게 생흡수됨으로써 새로 생성된 층판골이 티타늄 베이스의 SA표면에 최종적으로 결합하게 된다"며 "HA 표면이 Hydroxyapatite인 반면, BA는 최종 뼈 계면이 티타늄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TSⅢ BA'의 표면은 동물실험을 통해서도 혈소판 부착능과 세포 분화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혈 작용에 관여하는 혈액 내 혈소판의 부착력 비교' 실험에서는 SA 대비 혈소판 부착력이 12% 상승했으며, '골 형성 시 생성되는 ALP 효소가 얼마나 잘 분비되는지 비교' 실험에서는 줄기세포의 골세포로 분화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초기 골형성력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픽스쳐와 뼈가 접촉하는 면의 비율을 나타내는 BIC(Bone to Implant Contact Ratio)는 중동물 하악 식립 후 2~4주 관찰 결과 SA 대비 약 30% 이상 향상, 8~12주 관찰 결과에서는 HA 대비 약 13% 이상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픽스쳐의 골고정력을 확인하는 RT(Removal Torque) 측정에서는 소동물 경골 식립 후 16~21일 관찰 결과, SA 대비 약 30% 이상 골고정력이 향상됐다.
이 밖에 'TSⅢ BA' 사양은 Pre-Mount로 직경 3.5/4.0/4.5/5.0, 길이 7/8.5/10/11/11.5/13mm로 구성됐다.
오스템 관계자는 "Hydroxyapatite는 식립 시 코팅층의 박리 현상이 우려돼 단단한 골질에는 사용이 어려운 아쉬움이 있었다. 반면, 'TSⅢ BA'는 전 골질에서 사용할 수 있어 출시되자마자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