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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언스가 제조ㆍ바텍코리아가 판매하는 고해상도 구강센서 'EzSensor Soft'가 부드럽게 휘어지면서 이물감을 최소화한 특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치근단 영역을 촬영하기 위해 센서를 배치하는 것은 어렵다. 촬영 영역에 따라 치아에 센서가 걸릴 수 있기 때문.
이러한 점을 개선한 'EzSensor Soft'는 휘어지는 특성으로 영상의 치아 뿌리가 잘리는 면적을 최소화시켜주며, 등각촬영 시 영상 왜곡을 줄여준다.
이와 함께 센서 표면이 부드럽고, 라운드 처리돼 환자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특징도 갖췄다.
바텍 관계자에 따르면, 23~45세 성인남녀 356명 대상으로 '통증비교 테스트 결과'에서 딱딱한 센서와 비교했을 때 통증 레벨이 5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텍 관계자는 "딱딱한 센서로 촬영하는 것은 환자에게 고통스러운 일이다. 센서가 위치되는 곳에 가해지는 압력 때문"이라며 "'EzSensor Soft'는 이물감을 최소화한 센서로 환자 통증을 감소시켜준다. 이에 따라 진단하고자 하는 정확한 위치에 인트라-오랄 센서를 포지셔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재질의 'EzSensor Soft'는 외부 충격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센서 외부를 실리콘이 감싸고 있어 손상 위험이 적다.
또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위해 더 높은 해상도와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픽셀 사이즈가 가장 작은 픽셀 사이즈인 14.8㎛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토록 도와준다.
이 밖에 국제방수규격 IP68인증을 획득해 수중에서 연속 촬영이 가능한 방수 기능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