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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단 한번의 버튼 조작만으로 통증을 최소화하면서 마취가 가능한 'SlowJec'을 출시했다.
'SlowJec'은 주입량과 주입시간을 미리 세팅하고, 버튼만 한번 누르면 사용자가 설정한 주입량에 따라 마취액이 자동으로 주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악력으로 힘들게 주입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간편한 원터치 조작으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며 "주입량은 5단계, 속도는 9단계까지 조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압력감지센서기능을 탑재해 과압력이 감지되면 주입을 일시 정지했다가, 압력이 감소되면 잔량을 자동으로 주입해 환자 통증을 최소화 해준다.
오스템 관계자는 "악력으로 마취액을 빠르게 주입하다 보면 마취부에 급격한 압력 변화가 생기고, 이 때 발생한 압력 때문에 마취부 조직이 찢어져 통증을 느끼게 된다"며 "기존 실린지 타입의 주입 시간이 짧아 압력과 통증이 매우 컸던 반면, SlowJec은 주입시간 조절이 가능하고 자동으로 압력을 조절해 주기 때문에 통증이 매우 적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전원케이블과 Injection tube 등 별도의 선이 없어 이동이 자유롭고, 컴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편리하다.
게다가 펜타입으로 제작돼 시술 시 펜을 쥐듯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LCD 스크린으로 주입량, 압력량, 주입속도 등 진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압력자동조절기능으로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고, 휴대용 무선 마취기에 조작까지 간편한 특징으로 술자와 환자 모두 만족할 수 있어 출시되자마자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