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비대면 해외송금서비스 1만회 돌파

NH농협은행은 외국인 근로자나 소액 송금을 자주하는 고객을 위한 비대면 해외송금서비스인'NH 웨스턴 유니온 자동송금'의 누적 이용수가 1만건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 차례 방문만으로 해외송금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송금인과 수취인 정보 등록을 하면 하루 4차례 원화로 입금한 돈을 달러로 바꿔 해외로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송금 받는 사람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전 세계 웨스턴 유니온 가맹점에서 최대 10분 내 수취가 가능하고 저렴한 수수료 (500달러 송금 시 10달러 등)로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큰 인기다. 자동송금은 최저 10만원 이상, 1일 (건당) 미화 5000달러까지 가능하다.